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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필름의 기술은, 칼질의 숙련도가 50%를 차지하는 것 같다. 필요한 작업에 따라, 칼을 바짝 붙여서 자를줄 알아야 하고, 섬세하게, 라인에 맞춰서 자를 줄 알아야 한다. 재료인 필름지를 제외하면, 필름 기공인이 가장 많이 쓰는 것이, 칼 이다. 헤라칼에 대해 배운것을 정리해 본다. 1. 헤라칼날 칼이 있는 부분 말고, 꼬리쪽에 있는 쇠붙이를 말한다. 초기제품은 칼이 네모로 각져서 나오는데, 필요에 따라 동그랗게 갈아줄 필요가 있다. 2. 직선칼날과 둥근칼날 마찬가지로 꼬리쪽에 있는 쇠붙이가, 둥근지, 직선인지에 따라서, 직선칼날과 둥근칼날로 분류된다. 우리 원장님은, 둥근칼날이 더 좋다고 하셨다. 직선칼의 장점도 있지만, 기술력으로 직선칼의 장점을 얻을 수 있다고 하셨다. 이는 사람마다 다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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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제일이다. 안전이 기본이고, 기본을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학원 3층에서 수시로 안전교육을 받았지만, 2층에서 원장님께서, 경험을 통한 안전이야기를 해 주셨다. 필름 직종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이다. 대부분의 사고가, 칼로 인한 사고이다. 떨어지면서 칼로 피부를 자르든, 넘어지면서 칼로 피부를 자르든, 이동하면서 칼로 피부를 자르든, 대부분 칼로 사람을 베면서, 사고가 난다. 그래서, 필름작업자는 칼을 한번 빼면, 한번 칼질을 하고, 바로 칼날을 칼집으로 넣어야 한다. 습관이 되어야 한다. 사고사례.1 필름재단 작업중, 자나무를 대고 칼질을 하는데, 급하게 하다가, 자나무 위로 칼이 올라타서, 손가락을 크게 베이는 사고. 뼈까지 칼이 들어간다. A. 급한 마음으로 재단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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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교육을 받기 시작한지, 어느덧 한달이 다 지나갔다. 여기 필름학원에 들어와서, 한달 정도는 3층에서, 강사님에게 강의를 들었다. 이제 남은 1달은, 2층에서 원장님에게 강의를 듣는다. 조금 더 심화과정으로 들어온 것이다. 오늘은 원장님의 이론강의로 시작되었다. 그 중에, 재단에 관한 설명을 기록해본다. 재단. 실측한 필름지의 사이즈에 따라서, 필요한만큼의 시트지를 잘라내는 것이다. 사실, 3층에서 강사님에게 한번 들은 내용이지만, 원장님의 기술을 들어보는 것이다. 1. 재단시 칼질 요령 길이 방향으로 자를때는 약간 모자라게 자르면서 정확도를 높인다. 시트지를 자를 때, 칼집을 조금 더 넣어서 자를 수도 있고, 조금 모자라게 잘라서 떼어낼 수도 있다. 칼집을 많이 넣으면, 다음 시트지에 손상이 발생하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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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교육을 끝내고, 학원에도 평화가 돌아왔다~ 오늘도 가구연습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연습한 것이... 알간 튀어 나온 알판 벽체? 이 부스에 있는 문자형 돌출물에 랩핑을 했다. 이제 이런거는, 아~주 쉽다. 빈틈도 없다. ㅎㅎ 하고 있으면, 시간도 잘 간다. 필름지만 있다면, 취미로 해도 될 정도다. 여기서 실수 발견. 내 눈높이에서, 보여질 단면을 생각해서, 시트지 부착순서를 정했다. 그런데 보는 것과 같이, 교차 사선이 약간 희게 보인다. 눈높이보다, 조명의 영향을 우선해야 겠다. 어쨌든 연습은 성공. 다음은 조금 더 복잡한, 책장형 가구로 연습 집에 있는 가구들을 생각해보면, 아주 작은 가구다. 하지만 이걸 전체적으로 랩핑하려니, 재료가 상당히 많이 든다. 그래서 실측을 했다. 최대한 연결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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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원에서 미리 예고했었던, 조별 테스트의 날이다. 우리는 총 4개의 조가 있었고, 나는 그중에 4조였다. 우리 4조는 4명이었지만, 1명이 결석해서 3명이서 작업을 시작했다. 평가는 앞 기수 학원생이 와서 한다고 했다. 사실 나는 관심이 없어서, 오늘 한다는 것과 앞 기수가 평가한다는 것 이 2가지만 알았다. 내가 맡은 작업은, 이 알판 벽체, 좋은 시트지로 붙였어야 했는데, 어려운거 연습한답시고, 두껍고 잘 안붙는 연핑크 시트지를 붙였다. 음하하... 하는 도중에도 붙었던 시트지가 계속 일어나고, 끝나고 나서도 떨어져 나왔다. 이렇게... ㅎㅎ 위 쪽도 마찬가지~ 칼질은 딱딱 맞게 붙였지만, 떨어져 나오는 녀석들을 붙잡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다음 작업은, 문짝. 이거는 잘 붙는 시트지로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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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배운 가구를 연습하기로 했다. 이 벽면으로 정했다. 실측을 하고, 내가 재단하고 있다고, 스티커를 붙여 놨다. 열심히 했지만, 다 완성하지는 못했다. 시트지가 잘 안 붙는 데다가, 곳곳에 줄눈이 있어서 쉽지는 않았다. 기술적인 오작은 없었다. 시트지가 잘 안 붙어서 뜬게 있었을 뿐. 시트지는 두꺼운 연한 핑크색. 고급지다. 프라이머 바르고 붙이면 잘 붙겠다. 내부의 알판도 잘 붙였다. 측벽에 있는 줄눈 때문에, 작업 순서를 많이 고민해서 했는데. 생각데로 잘 진행되어, 깨끗하다. 자체평가는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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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현장에서 높은 곳을 작업할 때, 아래와 같은 우마작업대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엄첨 높은 곳은 비계를 쌓지만, 가정집, 아파트 같이 층고가 낮은 곳은, 우마 작업대가 딱이다. 이 우마작업대는, 현장의 막내가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현장가면 막내니까, 잘 알아 두어야 할 내용이다. 일단, 이 우마작업대를 펴고, 접을 줄 알아야 한다. 먼저 접혀져 있는 모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꽉 맞게 접혀져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고가 발생한다. 이동중에 벌어진 부위로 손이 들어가서, 손가락이 집히게 된다. 손톱 빠지고나서 깨우치지 말고, 좋게 이야기 할 때, 뼈속에 세겨놓자. 먼저 펴는 방법. 잘 묶여 있었던 와이어를 푼다. 우마를 뒤집고, 다리를 세워 준다. 다리를 세우고, 고정철물을 잘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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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구 연습의 2번째 단계, 공간박스에 시트작업하는 것을 배웠다. 아래 사진이 공간박스이다. 안으로 깊이 물건을 넣어 둘 수 있어서, 이 공간박스로 연습하면, 가구 작업의 기본기를 쌓을 수 있다. 학원생들이 연습하는 것을 보고, 강사님이 요령을 하나 더 알려 주셨다. 가구의 가장 안쪽면의 시트지를, 재단해서 붙일 수가 있는데, 가구 안쪽이 비좁아서, 치수를 측정하기가 어려워, 정확하게 맞추기가 어렵다. 그 때에는 위의 사진처럼, 구멍보다 크게 붙이고, 안쪽을 잘라서 넣으면 된다. 잘 보시라, 여기서 핵심기술은 손의 모양이다. 손가락을 저렇게 해서 붙이면, 쉽게 안쪽까지 붙일 수 있다. 이게 기술이다. It's my turn~. 이제 내 차례다. 나는 연습 대상으로 2단 공간박스를 골랐다. 그냥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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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첫 수업으로 이론교육을 받았다. 재단할 때 필요한 Tip과 앞으로 만나게 될, 사기꾼 탐지 요령을 들었다. 먼저, 재단하기 Tip. 실측이 끝나면, 재단을 하게된다. 이 때 재단을 효과적으로 하면, 재단시간과 자재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옛날 방식과 요즘 방식이 있다. 예전에는, 폭이 넓은 것부터 재단을 시작했다. 하지만 요즘은, 길이가 비슷한 것끼리 잘라서, 긴것의 길이로 다 사용한다. 재료비보다 인건비가 더 비싸서, 재료를 아끼려다가, 기술자를 놀리게 되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이다. 당연한 이치이다. 힘들고, 위험한 일 하시는분들이 부자가 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사기꾼 탐지법 건축현장에 투입되었는데, 타공종 기술자도 전부 건축주와 최초로 공사하는 작업장은 건축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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