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를 하려면 많은 도구를 잘 다를줄 알아야 한다. 특히, 인테리어 목수를 하려면, 더욱더 많은 도구를 잘 다룰줄 알아야 한다. 나무에 관련된 도구도 잘 다뤄야겠지만, 전기가 없어서는 최신트렌드를 따라갈 수가 없다. 그래서 원장님께서, 전기의 기본기인, 테스터기에 대해서, 알려주셨다. 전기를 자신있게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전기테스트기 하나 정도는 다 가지고 있다. 하나 사서, 이리저리 다 꽂아보면, 실력이 늘기 마련이므로, 간단한 유의사항만 기재해 본다. 1. 용량에 맞게 조정해 두고 사용한다. 가정집에서 쓰는 220볼트짜리 전기와 고압선으로 지나가는 몇만볼트짜리 전기는 파워가 다르다. 테스터기에 적정한 용량에 따라 레버가 있으니, 맞춰서 사용하면 된다. 2. 교류와 직류의 구분 가정집에서는 대부분..
목공에서 많이 사용되는 재료는 원목, MDF, 석고보드가 있다. 원목은 자연재료라 좋고, MDF는 가성비가 좋고, 석고보드는 작업성이 좋다. 그중에 오늘은 석고보드의 사용법을 배웠다. 석고보드는 석고의 양면에 종이를 붙여, 판재의 형태로 만들어진 것이다. 두께는 9.5mm (목조 주택용 12.7mm)이며, 주로 벽체를 만들 때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판재의 크기는 아래와 같다. 900 x 1800 900 x 2400 흔히 사용되는 재단방법으로, 한면의 종이만 자르고, 뒤집어서 석고를 꺽어서 쪼갠 다음, 남은 면의 종이를 자른다. 자르고 난 후 거친면은 카타날 날등으로 문지러주면 깨끗한 마감면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석고가루가 엄청 날려서, 작업장의 매우 더러워진다.
세상에는 다양한 매듭법이 존재한다. 그중에 목공에서 사용하는, 간단한 매듭법을 소개한다. 이 매듭법의 장점은, 쉽게 매듭을 풀 수 있는거다. 잘보고, 까먹으면 다시 찾아서 보자. 1. 실 끝을 양손으로 잡는다. 2. 왼손에 실끝을 잡아준다. 3. 오른손 손 손가락으로 위에서 아래로 고리를 잡아, 180도 돌려준다. 4. 가운데 손가락(중지)이 실을 잡고 있는체로, 약지로 외손에 있는 실 한가닥을 잡아, 오른쪽에 있는 실 구멍 사이로 뽑아 준다. 5. 그러면 이 모양이 나온다. 6. 잡아 당기면 끝. 7. 실의 긴 부분을 당기면, 실의 고리가 작아진다. 8. 계속 당겨서 무언가를 묵는데 사용하면 된다. 9. 무언가 고리가 걸릴게 있으면, 고정되겠지만, 10. 걸릴게 없으면, 그대로 풀린다. 실 매듭법 끝.
목공은 직각과 수평이 핵심이다. 그래서 직각과 수평을 측정하는 공구를 항상 손이 닺는 곳에 둔다. 표면이 울퉁 불퉁한 부분의 수평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이거다. 실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거리가 먼 경우, 실이 중력에 의해 중간이 쳐질 수 있지만, 거의 쳐지지도 않고, 쳐져도 위 아래의 변화만 있을 뿐, 돌출부의 점검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 실을 못으로 고정시키고, 양 끝단에 동일한 두께의 각재를 대어주면, 준비끝. 벽체와 실 사이의 간격을 자나, 자나무로 측정하면 벽체의 돌출 여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 작업을 빨리 할 수 있는 실 매듭법도 차후에 올리겠다.
우리의 연습 부스의 양 측면이 완성되고, 이제 남은 뒷벽 작업을 시작했다. 방법은, "직각확인 > 먹놓기 > 구조틀 설치 > 보강재 설치 > 상달기 > 석고보드 설치"이다. 먼저 직각을 확인한다. 측벽을 직각에 맞게 설치해두었기에, 자나무로 측벽에서 동일한 거리로 떨어진 2개의 점을 측정해서 표기한다. 2개의 표기점을 기준으로 먹선은 놓는다. 새로 놓은 먹선을 따라, 레벨기는 이동시키며, 뒷벽의 최대 돌출부를 찾아낸다. 뒷벽 최대 돌출부에서, 최소 30mm 앞이 새로운 먹선을 놓을 자리이다. 레벨기 레이저 위에 바닥 먹점 2개, 우측 측벽 먹점 2개, 좌측 측벽 먹점 2개, 총 6개의 먹점을 찍은 후, 레벨기를 끄고 먹선을 그어준다.
[요약] 14. 잣나무(홍송) 15. 물푸레나무(애쉬) 16. 웬지 17. 대추나무 18. 박달나무 19. 감나무 20. 배나무 21. 적삼목(스기) 22. 느티나무 23. 녹나무(캄포나무) 14. 잣나무(홍송) 창호용이나, 치장용으로 사용된다. 소나무과에 속하며, 홍송이라 불린다. 해발 1000미터 이상에서 자란다는 잣나무, 나도 언젠간 공기 좋은 1000미터 이상의 고지에서 살고 싶다. 그런데, 아직 소나무와 잣나무를 구분하지 못하겠다. 고지대에 살아보지 못해서, 잣나무를 볼 일이 없었다. 그래서 조사해 봤다. 나뭇잎의 개수로 구분하는 거였다.ㅎㅎ 이거 하나로 산에 가서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늘었다. 목재 지식을 쌓으면, 자연인이 되었을 때 산에서 나무구경한다고 시간 가는줄 모르겠다. 15. ..
[요약] 7. 호두나무(월넛) 8. 밤나무 9. 너도밤나무 10. 편백나무(히노끼) 11. 주목 12. 단풍나무(메이플) 13. 국산 소나무 7. 호두나무(월넛) 어두운 시트지로 많이 사용되는 것이, 월넛 무늬이다. 원래는 고급진 느낌이었지만, 시트지로 너도 나도 많이 사용하다보니, 희소성이 많이 줄었다. 호두가 매실처럼 열리는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 과실처럼 생긴 껍질 안에 단던한 호두가 들어 있다. 꽃이피는 계절에는 이렇게 수분? 들이 달려있고, 줄기의 표피도 사진으로 참고하자. 그래도 시트지와 원목은 차이가 많이 난다. 고급지다. 8. 밤나무 밤나무는 무늬가 좋다고 하셨다. 밤나무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시골 촌놈출신인 내 생각이었다. 자세히 생각해보니, 밤나무를 지나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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