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사님께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고, 개인 연습에 돌입했다. 오늘은 가구연습판으로 시작한다. 우리 딸래미가 좋아하는, 핑크색 시트지가 있어서 붙여봤다. 시트작업 기본기가 쌓여서, 이제는 그냥해도 왠만큼 작품이 나온다. ㅎㅎ 시트지가 약간 오래되어서, 각이 잘 살지는 않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론 만족. 안쪽 모서리도 잘 잡아서, 다행히 눈에띄는 하자는 없다. 앗. 하자 하나 발견. 모서리 칼질하다가, 구멍을 하나 냈나보다. 밑판시트로 메웠다. 하자가 하나가 아니었군... 땜빵하나 더 발견. 일단은 연습판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 작은 벽걸이 가구로 넘어갔다. 중간에 판이 작을 때에는 이렇게 칼질을 해준다. Y자로 잘라준다. 그리고 남게될 모서리는 칼질로 미리 잘라두면 된다. 팬티 모양이다. 벽걸이 소형가구 연습..

아침에 이론교육을 하고, 다음으로 실습교육으로 넘어왔다. 오늘은 가구의 필름작업을 알려주신다. 이것이, 가구 필름작업용 연습판이다. 높이가 5cm정도 돌출되어 있어서, 깊이가 깊은 가구의 필름작업을 연습할 수 있다. 가구 연습판의 십자 모서리가, 공간박스 안쪽의 모서리처럼, 깊은 모서리를 형성하게 되어서, 작업 방식이 같다. 보통의 가구는 위의 사진처럼, 옆으로 뚫려있다. 이제 붙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재단한 필름지를 상면에 붙인다. 위 사진처럼 붙게 된다. 이 상태에서, 붙여야 할 모서리를 손톱과 손가락을 이용해서, 꾹꾹 누른다. 그러면, 사진처럼 모서리의 굴곡이 눈에 보이게 된다. 이 굴곡보다 안쪽으로 약2mm 지점으로 칼질을 낸다. 모서리가 만나는 부분이, 칼질의 시작지점이다. 반대쪽도 마찬가..

아침에 등원을 하고, 이론교육으로, 문 필름작업에 대한 실무내용을 배웠다. 작업을 위하여, 가정집 들어가면, 먼저, 문과 문틀, 싱크대 문짝을 분해한다. 이때 경첩은 꼭 마킹해서, 별도의 통에 잘 보관해준다. 틀려지면, 문이 틀어져서, 큰일을 만들어 버리므로 꼭 주의한다. 그리고 경첩 좀 살짝 바꿔 달라는 고객요청은 유의해서 답변한다. 이는 목수의 일이며, 문한짝 경첩 2개를 작업하는 목공 인건비는 5만원이다. 사실 한개 작업으로는 목수가 출장오지도 않아서, 기본25만원이 소요된다. 작업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말이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손대지 말자. 필름하러 왔다가, 문하고 싸움만하다가 돌아갈 수 도 있다. 또한, 문이 잠겨서 갇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생각보다 흔하게, 이런경우가 생겨서 열쇠공을 부르..

학원생들의 학습분위기를 열정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 이번주 금요일에 조별평가를 한다고, 연습을 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평가하는 부스에 모두 메달렸다. 사람 몰리는게 싫어서, 나는 그냥 알판 연습이나 하기로 했다. 오늘 첫번째 알판연습. 훗. 이제 알판은 누워서 알먹기다. 두번째, 바깥 모서리 알판 더 쉽다. 3번째, 3단알판, 누워서 알먹기. 4번째, 이제 알판은 안해도 될 거 같다. ㅋ 몰려있던 사람들이 조금 빠지고, 부스에 공간이 나왔다. 벽에 붙어있는 글자형 알판을 붙여봤다. 오늘도 이렇게 시간이 순삭되어 버렸다. ㅎㅎ

오늘도 주입식 수업을 마치고, 개별적으로 연습을 실시했다. 나는 최근에 배운 알판 연습을 하기로 했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 헤이즈의 'She's fine'과 볼빨간사춘기의 '봄' 신곡들을 들으며, 눈누난나 작업을 시작했다. 먼저 잡은 건 3단 알판 연습판 역시 연습한 만큼 실력이 늘었다. 어디에 구멍난데도 없고, 모서리도 맞아 들어간다. 자세히 보니, 아직 서툴다. 한겹 칼질 연습을 더 해야겠다. 그래도 이정도면, 개인적인 평가는 합격이다. 그래서, 부스한면을 잡고 연습하기로 했다. 목표물은 이거, 이 벽체다. 필름지 엄청 들어가겠다. 그렇지만, 원장님이 돌부처시라, 단 1의 눈치도 주지 않으신다. 오히러, 한부스씩 잡고 연습좀 하라고 부추긴다. ㅎㅎ 먼저 실측에 들어갔다. 이정도 잘라오면 되겠다. 그..

대부분의 기술은, 공구에서 나온다. 관련된 공구를 쓸 줄 아느냐가 기술의 유무를 결정짓는다. 오늘은 인테리어 필름 기술에서, 일반적인 공정과 그 단계에 맞는 공구를 정리해주셨다. 대부분의 공구는 이미 설명을 받은 상태라, 오늘 처음 설명듣는 자재인 본드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되었다. 본드 전문적인 필름기술 용어로는 '프라이머'라고 불린다. 건축에서는 많이 사용되는 용어이다. 필름(시트)지의 뒷면에 접착재가 발려져 있지만, 벽체나, 가구등의 부착물에 이 본드를 바르면 하자없는 완벽한 필름작업이 된다. 이 공정에서 일반인과 기술자의 차이가 나게된다. 본드는 당연히 뻑뻑할 텐데, 그때 작업성의 확보를 위해, 프라이머의 종류에 따라 첨가물을 넣는다. 수성 프라이머 : 첨가물 "물" 1 : 2~3 유성 프라이머 ..
걸레받이 마지막. 바깥쪽 3단 알판 모서리 작업이다. 안쪽이 조금 어렵고, 바깥쪽 모서리는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럼 시작. 연습판을 무릎 위에 두었다. 재단하지 않고, 주변에 굴러다니는 시트지를 붙였다. 상부 한쪽에 사진처럼 약 80도의 칼집을 낸다. 자른쪽을 붙이고, 살 2mm를 남기고 45도 칼질을 해준다. 아래쪽도 칼질을 해준다. 한쪽은 15도, 다른 한쪽은 45도 칼질이다. 15도는 이런 모습, 45도는 이런 모습이다. 아래로는 밑이로 쭉 잘라준다. 아래쪽 첫번째 각에 시트지를 꺽어넣는다. 자투리를 잘라내고, 마져 붙여준다. 방법은, 자르고 난 후, 시트지를 헤라칼 뒷철로 떼어내고, 첫번째 각을 다시 붙이고, 아래 각을 붙여준다. 중요한 것은, ㄷ자 모두 잘 붙고, 안쪽 모서리 끝까지 시트지가 딱..
걸레받이 교육을 받은 후, 바로 3단 걸레받이(알판) 연습판 교육을 받았다. 이 3단 알판을 연습하면서, 중띠, 알판, 걸레받이로 이어지는, 디자인 벽체의 연결부를 연습하는 것이다. 교육이 끝나자 마자, 한번 시도해 봤다. 대충봐도 구멍이 숭숭 났다. 모서리 안쪽에 구멍이... 순간 방심하면, 한겹 칼질 오작으로 시트지가 절단... 절단에 그치지 않고, 큰 구멍이 되었다. 그래도 수업 받은거, 방법은 머리속에 저장되었나 보다. 이제 사진을 찍어가며, 방법을 적어 본다. 시트지를 붙인다. 모서리 부분에는 MDF두께를 넘도록 여유치를 둔다. 눞혀서 봤을 때, 그림처럼 칼질을 해 준다. 윗쪽은 이렇게 붙이고, 아래쪽은 잘 떼어내어서, 모서리에 끼워넣을 준비를 한다. 사진처럼 첫번째 모서리 안으로, 시트지를 꺽..
걸레받이의 모서리 처리 방법을 배웠다. 연습판으로 시연해 주셨다. 먼저 밖깥 모서리. 시트지 한장으로 처리한다. 상부를 시트지 살 2mm를 주고, 45도 칼질한다. 다음 시트지를 덮어 45도 칼질로 마무으리. 빡 끝. 이제 안쪽 모서리다. 시트지 2장으로 작업한다. 한쪽에 시트지를 붙이고, 바대쪽은 칼로 바짝 잘라준다. 그런 다음, 위 사진처럼 붙여준다. 여기서 2mm살을 주고 45도 칼질을 한다. 반대쪽에 시트지를 붙이고, 처음붙은 시트지의 모서리에 겹쳐지게 붙여야 한다. 그래야 상부의 시트지가 겹쳐진다. 겹쳐진 부분을 45도 칼질로 마무으리~ 빡. 끝.
[목차] 1. 칼날 2. 스퀴즈 3. 주걱 헤라 4. 빠데 칼 5. 두께자 6. 사포 홀더 필름 작업에 사용되는 공구에 대해서 배웠다. 1. 칼날 국내 회사로 도루코, 화신, 평화, 오리지 등이 있으며, 그 중 도루코의 사용을 추천 받았다. 오리지는 날이 튼튼해서, 밑작업을 할 때 좋탄다. 예전에는 일제 칼날이좋았지만, 이제는 한국 제품으로도 충분하다. 그런데 다이소에서 중국제를 사놓았다는게 함정. 2. 스퀴즈 걸레받이 붙일 때, 필름지를 늘여서 붙일 때 사용 시트지에 흠집이 잘 난다. 세모(부드러운 천)를 붙이면 괜찮다. 3. 주걱 헤라 퍼티(빠데)를 떠서 바를때, 가구에 시트를 붙일 때 사용. 4. 빠대 칼 (철재 헤라) 5. 두께자 (다끼헤라) 6. 사포홀더 전동샌딩기를 사용해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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