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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필름 교육 - 2일차 표지

필름지(시트지)를 붙이려면,
원판(1220x5000)으로 말려있는 시트지를,
붙일 크기에 맞게 잘라주어야 한다.

시트지를 자를 때,
밑에 깔아주는 두꺼운 천을
'재단판' 이라고 한다.




시트지는 mm단위까지
섬세하게 재단할 필요는 없어서,

cm단위로 재단하며,
이때 센치미터(cm)를
한 글자 '전'으로 불러준다.



시트지 뒷면에 cm 단위의 눈금이 있어서
재단하기는 꽤 쉽다.

그리고 시트 자업현장에는
'가로/세로'의 개념이 없다.
'가로/세로'도 없다.

'폭/길이'로만 이야기 한다.

보통, 시트지는
목재의 나무결을 무늬로 사용하기에
이 나무결의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 폭과 길이의 결정은 간단하다.
짧은게 '폭', 긴게 '길이'이다.

나무줄기가 길어, 무늬의 선이 길게 나 있기 때문이다.




예외 사항이 있는데,
사각형은 무조건 가로를 '폭',
세로를 '길이'로 한다.

이러면 시트지의 무늬가 자연 상태의 나무결 방향을 따른, 세로 방향이 되기 때문이다.

치수 또한 폭-길이 순으로 이야기한다.

시트지를 붙일 때,
보통, 작업 여유는 1전씩 둔다.
양면으로 마무리 해야하는 10전이면,
12전으로 재단한다.

길이 방향으로 재단을 할 때는,
5전 단위로 끊는다.

그래야 재단 작업속도가 빨라지고,
시트지는 생각보다 크게 손실이 없다.

폭은 1전 단위로 사이즈에 맞게 재단한다.

재단을 할 때에는,
폭-길이 순으로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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