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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연속 연휴인,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겹친,
4일짜리 연휴이다.


이르긴 하지만,
이 참에 해수욕장도 다녀와 보기로 했다.

아이들 다이빙수트와
고무튜브 자쿠지를 믿었다.

올 여름.
본격적인 계곡 캠핑을 위하여,

예행 연습을 하고자 함 이다.
뭐 추우면, 고기나 구워먹으면 되지...


그리곤 5월 5일.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남일대 해수욕장.

아직 피서철이 아니어서 그란가?
제주도마냥 물이 깨끗했다.


그리고 5월 초 인데도,
해수욕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꽤 많다.

다들 무슨 생각인거야?
나는 원래 그렇지만...

역시 내고향 사람들이다.


그래도 나는
다이빙 슈트와 온수 자쿠지라도 준비했는데...

막무가네 수영복 입고 온 아이들이
물가에서 꽤 놀고있다.

그러다가 언젠간 물에 들어 가겠지...


모래 해수욕장.

물놀이도 재미있지만,
모래 놀이도 상당히 재미있다.


새로 구매한 스노클링 장비도 챙겨가서,
테스트를 했다.


5월 초의 바닷물.

차갑긴 했지만,
의외의 온기가 느껴지는 물온도였다.


우리가 이렇게 물에 들어가서 놀아서 그런지...

다이빙 수트도 입지않고,
맨 옷차림으로 물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우린 슈트도 있고,
자쿠지도 있는데...


엄마의 만류로,
백숙과 삼겹살은 먹지 못했으나.

엄마는 삼천포 바닷가를
하와이로 만들어버린 사진을 하나 남겼다.

2022년도 캠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해수욕장을 나왔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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