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이 다가오는 7월 입니다. 호스타들도 여름을 맞아 꽃대를 한껏 올렸습니다. 꽃은 잎보다 예쁜 법인데, 제 생각에, 호스타는 잎이 더 예쁜것 같습니다. 잎이 무지 제 마음에 들었거든요. 꽃대가 너무 길어서, 꽃밭이 정신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처가댁에 들린김에, 꽃대를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든든한 지원군이 걸어오고 있습니다. 내 보물, 9살 이해온입니다.^^ 아빠를 도와준다고, 어려운 길을 뚫고 손수레까지 직접 가져 왔습니다.^^ 요녀석 어느새 이렇게까지 잘커서, 한사람 몫을 합니다. 처가댁 입구쪽에는 옥잠화를 많이 심어서, 넓은 잎들이 빼곡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무늬비비추가 대부분을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위 사이로 연산홍과 옥잠화, 무늬비비추가 섞여있는 화단입니다. 원래는 잡풀들이..
코로나와 함께 추웠던 겨울을 보내고, 밝게 희망을 품고, 2022년의 봄이 드리웠다. 역시 봄에는, 그리웠던 내 숲속 새끼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아이들과 아파트에서 수확해서 씨앗으로 발아시킨 맥문동도 이제 어느덧 4살이다. 새 잎을 올리는 모습도, 이젠 제법 늠름하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기의 모습이었지만, 이젠 질풍노도의 청소년의 자태이다. 이래서 여러해살이 풀이, 참 좋다. 반갑고, 정이 든다. 그리고, 4월에 포기 나누기를 해주었던, 호스타들도 잎을 거의 다 올렸다. 무늬비비추 호스타들은 이때가 가장 예쁘다. 여름이 오면, 너무 건강해서 조금 무섭다.ㅋ 꽃이 피지만, 난 꽃보다는 지금의 이 싱그러운 잎이 참 좋다. 그리고 이번에는 새로운 종류의 호스타들도 10종, 추가로 심었다. 비쌌지..
꽃이 만개하는 5월이다.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 했지만, 아직까지는 눈에 확 띄고있지는 않다. 하지만 내 주변은 온통 꽃밭이다. 시간이 나서, 한가하게 회사 주변 그리스마을을 한바퀴 돌고 왔다. 사실 이름만 그리스 마을이지, 그리 그리스스럽지는 않다. 그리스 발이 살짝 빠졌다 만 정도의, 컨셉이 묻어있을뿐, 조금 잘 정리된 동네 상가이다. 하지만 동네 상가치고는 상인들의 자부심이 조금은 느껴지는 곳들이 있다. 일단, 여기. 지나가다가 본 마음에 드는 익스테리어의 꽃집. 여기 이 꽃집은 그리스 보다 더 예쁜 듯. (그리스 안가봐서 감흥이 부족한 나) 무엇보다, 그 식물장식이 생화라는데, 큰 감명을 받았다. 어떻게 저렇게 딱 어울리게 나무를 키웠을까? 저런건 그림으로만 존재 할 줄 알았다. 너무 멋진 작품이..
- Total
- Today
- Yesterday
- 새싹관리
- 공간활용
- 목공기능사
- 목공학원
- 무료교육
- 목공인테리어
- 레이저커팅기
- 중국산호스타
- 목수교육
- 목공
- 지퍼락씨앗발아
- 인테리어
- 패밀리라이프
- 지퍼락발아
- 호스타
- 씨앗발아
- 레이저CNC
- 시트지
- 목수학원
- 시트지기본
- 노가다
- 국비
- 인테리어 필름
- 호스타씨앗발아
- 시트지붙이기연습
- 목수
- 목공교육
- 국비지원
- 초보목수
- 알리익스프레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