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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잘 쉬고,
오늘도 출근이닷.


7시에 만남의 장소로 나가고,
사장님께 문자를 보냈다.


8시쯤 전화하면 나오라고 답해주셔서,
집에 복귀해서, 대기를 한다. ㅎㅎ

근데 8시 반이 되어도,
연락이 오질 않아서 문자를 넣었다.

전화가 와서,
11시에 전화하면 나오라고 하셨다.




10시 30분에 전화가와서,
급히 나가, 오늘 일을 시작했다.

사무실에서 장비를 챙기고,
작업장으로 출발.

오늘 첫 작업장은,
배방의 한 음식점.

샌드위치 패널 창고에 들어가서,
남은 구멍마다, 우드폼을 쐈다.

사실 수금을 위해서 갔는데,
음식점 사장 부자가, 보이질 않는다.




다음, 성인게임장 휴게실로 왔다.

오늘 작업은 페인트 칠하기.

바닥에 비닐을 깔고,
흰색 페인트를 발랐다.


넓은면은 롤러로,
모서리와 복잡한 구간은,
붓으로 발랐다.

날씨가 더워서, 빨리 마른다.
5번은 겹쳐서 칠했다.

사장님은 다른일을 보러 가시고,
혼자서 열심히 칠했다.


흰색 페인트는 다 되어 간다.

천천히 마르면 쉴틈이 있을텐데,
잘마르니 쉴 틈이 없다.


흰색 작업을 마치고,
검정색을 칠했다.


경계부위는 먹줄을 틔기고,
붓으로 마무리했다.




모서리나 어려운 부분은,
마스킹 테이프로 경계를 살렸다.


페인트를 다 칠하니,
말끔한 공간이 되었는데,

바로 청소하고 철수한다고,
사진을 찍지 못했다.

청소와 뒷정리는 나의 것.

5시 30분에 일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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