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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필름 교육 - 5일차 표지


어제 문짝을 배우고,
열심히 연습했지만,

본 강사님이 다시 출근하시고,
혹여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을까봐,

다시 문틀 작업을 설명 받았다.

다시 문틀 작업 설명 시작이다.

문틀의 앞뒤를 정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문이 닫혔을 때,
시트지 2장이 나눠진 선이 보이지 않도록,
시트지 2장의 겹침 부위가 결정되어야 한다.

문틀의 모양과,
문이 닫혔을 때를 잘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먼저,
상부인 마빡 시트지를 앞면에 붙인다.

가운데 아래부분을 둘러싸며,
뒷쪽까지 연계 될 수 있도록 잘 붙여준다.

앞쪽 측면을 자를 때에는,
바닥까지 칼 등으로 잘 붙이고,

칼날의 면이 바닥에 닺도록 하여,
칼날이 바닥면에 수평이 되게하여,
자투리를 잘라준다.

칼집이 바닥재나 다른 마감재료에 나지 않게, 절대로 주의한다.




또한 시트지의 이면 종이를 떼어 낼 때,


뒷종이 뒷면이 시트지에 붙으면,
시트지를 버려야 하므로,

뒷종이를 내 뒤로 떼어내고,
잘 정리하여야 한다.

추가 강의 끝.

또 혼자 연습을 한다.

6차 도전.

역시 어두운 색은,
멀리서 보면, 큰 흠을 찾기 어렵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한겹 칼질 불량으로,
시트지 2장이 잘라져 실 구멍이 났다.

이 부분은 초기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시트지가 점점 벌어져 하자가 된다.

여기도 마무리 불량.

재단한 시트지를 잃어버려,
한부분이 남았다.

학원 골조가 많이 손상된 이유도 있지만,
이건 내가 시트지를 이빨로 뜯어낸 느낌이다.




7차 도전.
오호라 흰색도 멀리서 보니 괜찮다.

하지만,
모서리에는 구멍이 숭숭~

여기도 구멍이 숭숭~
ㅠㅠ

ㅇㅎㅎㅎ
이래서 돈받고 할 수 있겠나?

이건 시트지 재단 할 때,
내가 확인 했어야 했다.

확인 못한 내 책임.

한겹 칼질 미쓰~

모서리 구멍 불량.

흰색에는 오작이 아주 잘 보인다.



8차.
대형 문짝 연습.

크기만 크지, 다른점은 별로 없다.

이 월넛 시트지는 보관한지 오래되었는지,
붙이다보면, 깨지고 갈라진다.

구멍은 아닌데,

구부러져서 빛이 왜곡되어
미관에 안 좋다.

파학.
모서리 위치확인 실수.

거대 오작이 발생했다.

시트지가 오래된 이유로,

기본 붙이기로 문지르니,
껍질이 떨어진다.



9차 도전.
이젠 메이플 무늬 시트지가 걸렸다.

오오.
큰 오작없이 붙였다.

시트지 확인 미스.

구멍이 나 있는걸 알고 있었지만,
자체 재료 절감을 위해서 그냥 재단했다.

오늘도 아낌없는 재료 지원에,
학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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