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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지나니,
호스타 씨앗을 발아시킨지도 벌써,
3일이 지났다.
중국에서 넘어온 씨앗이라,
기대반, 의심반으로 발아를 시켜봤는데,
의외로 씨앗이 하루만에 올라왔다.
문제는 이게,
알리익스프레스에 있는 그 녀석들로 자라날 것인가?
가 가장 문제이다.
일단 1단계는 통화했다.
그래서,
주말동안에 싹이난 녀석들을,
화분으로 옴겨주었다.
지퍼락 발아를 시작한지 이틀,
녀석들의 상태는 이렇다.
군데군데, 뿌리가나고 싹도 났다.
이게 과산화수소수를 넣어준 지퍼락인데,
과산화수소수의 영향을 판가름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을 것 같다.
처음 해본, 지퍼락 발아방법이라서,
물을 너무 많이 넣었기 때문이다.
아래가, 물만 넣은 지퍼락.
(물을 부족한 듯이 넣었다)
아래는 과산화수소수를 첨가한 지퍼락이다.
(물이 많아서 씨앗들이 물에 잠겼다)
과산화수소수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회사에 대상군을 2개 더 만들어 놨으니,
그걸로 판단하면 되겠다.
어쨋든, 뿌리가 나고,
싹이 나고 있으니,
화분으로 옴겨줘야 겠다.
이틀만에 ㅎㅎ
집에 있는 빈 화분에 물빠짐망 작업을 해주고,
3cm정도의 두께로 마사토를 깔아주었다.
화분은 배수가 생명이다.
흙을 75%정도 채웠다.
물을 뿌리고,
흙을 살짝 눌러주면,
호스타 새싹 이사 올 준비 끝.
먼저, 물만 넣어준 지퍼락의 새싹들을 꺼내보았다.
1번씨앗 4개, (1개는 싹이 너무 작아서 돌려보냈다)
3번씨앗 1개,
4번씨앗 1개.
다음, 과산화수소수를 소량 첨가해준 지퍼락의 새싹들.
과산화수소수의 영향인지, 물이 너무 흥건해서인지,
싹이난 녀석들의 종류가 약~간 다르다.
1번씨앗 4개,
4번씨앗 1개,
5번씨앗 3개.
그리고 씨앗을 심어주기에 앞서,
이 여린 아이들이 땡볕에 노출되어,
말라죽을 것을 예방하기로 했다.
내가 새싹들을 꽤 말려죽인적이 있어서...
방법은,
이거다. 패트병.
요래 잘라서,
덮어주면, 흙이 조금 덜 마를거 같다.
그리고, 혹시나 공기가 안 통할까봐,
바람 구멍도 뚫어주었다.
이 놈의 거지 근성때문에,
쓰레기인 페트병도 아끼고 앉았다. ㅠㅠ
위로 빠지는 바람구멍과,
아래로 빠지는 바람구멍을 내줬다.
싹을 심었고,
뚜껑을 덮었다.
과산화수소수를 조금 먹은 녀석들도,
심어 주었고,
뚜껑을 씌워주었다.
그리곤
베란다에 배치~
다음날. 패트병 온실 내부 사진 1.
내부사진 2.
말라죽지 말고,
판매 사진처럼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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