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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타를 싸게 구해보려고,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중국산 씨앗을 구매해서 발아시키고 있다.

https://monkeyleader.tistory.com/166

 

[씨앗 발아]알리에서 산 중국산 호스타 씨앗, 과산화수소수로 급속 발아시키기

요즘 내 머리속은, 호스타가 한 30%를 차지하고 있다. 호스타를 여러 종류 키워보고 싶은데, 호스타는 한 포기에 10,000원 ~ 30,000원 가까이 한다. 1,600원짜리 포트묘가 있는데, 그건 벌써 사서, 2년째

monkeyleader.tistory.com

 

근데, 이 씨앗들이 
하루만에 발아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지퍼락 씨앗발아를
2020년 6월 11일에 시작했는데,

오늘 (6월12일 아침7시)에 보니, 
씨앗에서 싹이 나왔다!!!

대박.

물에 발아시킨 씨앗.

하루만에 씨앗 3개 발아.

 

물에 과산화수소수를 조금 섞은 씨앗.

하루만에 씨앗 1개 발아.

 

오늘은 퇴근이 무지 기대되는 날이다.
집에가서 이놈들 확인을 좀 해야 하니까... ㅎㅎ

 

근데, 어제 중국에서 2차로 구매한 씨앗이 도착했다.

처음 구매했던게 하도 안와서,
혹시 안올까 싶어, 추가로 구매했던 녀석들인데...

얘네는 빨리왔다.
5월 25일 주문에 6월 11일 도착.

주문서는 이렇고,

기대하고 있는 성장모습과 씨앗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사진대로 자라나 줬으면 좋겠다.

어쨋든, 발아율이 좋아서,
오늘 아침에 출근할 때, 도구를 다시 챙겨왔다.

회사에도 설치해 보려고 ㅋㅋ.

아침 할 일을 끝내고,
급하게 다시 씨앗 발아 작업을 실시했다.

물티슈 위에 씨앗을 올리고,

 

지퍼락에 넣은 뒤,

 

과산화수소수 넣은 물 넣어주기.

 

실험대상군2

씨앗을 물티슈 위에 올리고,

 

이상한 애, 하나가 발견되어 같이 넣어줌.

 

지퍼락에 넣은 후, 물 넣어주기.

 

작업을 완료하고,

둘 다 뒤집어서,
사무실 책상 한켠에 고이 모시었다.

오늘이 금요일이니,
다음주 월요일 출근 발걸음이 가벼울 예정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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