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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를 구경하고,
캠퍼스를 가로질러 후문에 도착했다.

도로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만 지나면,
젊음의 거리가 펼쳐진다.

이름은 '인하 문화의 거리'다.

이렇게 이름이 적혀있는 조형물이,
이 거리의 중심지역이다.

중심지를 기준으로
4방향으로 거리 사진을 찍어봤다.


동쪽.


서쪽.


남쪽.


북쪽.


날씨가 더워서,
밀크티나 하나 먹어보기로 했다.


요즘 TV 프로그램에,
대만여행이 많이 나와서,

이 밀크티도 유행인가 보다.

중심거리의 바로 옆 모퉁이에,
상가가 있어서 들어갔다.

팔공차, PALGONG TEA.

메뉴판을 쓱 둘러봤다.

오호 가격대가 저렴하다.


주문기계로
아이스 까오슝 밀크티를 주문.

밖으로 나와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해가지고 점점더 어두워지고 있다.


어두워 질 수록, 사람들이 많아진다.


여기가 대학 후문의
유흥지대이기 때문이다.


거리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한 4블록 정도 되는 것 같다.


밤이되니,
간판들도 화려하게 빛을 발하고


젊은이들도, 옷을 차려입고,
이곳으로 나온다.

나는 동전노래방에서 노래나 조금 부르다가,
버스를타고 교육원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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