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목공 교육 #0-2] 교육 준비하기

[요약]
1. 학원 사전방문이 필요하다.
2. 목공 개인공구 준비 비용이 있다.


목공교육 일정이 확정되었다.

육아 때문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받으려면,
미리 학원 수강증을 제출해야 하고,

적어도 한번은 학원에 방문해야 했기에, 하루일정을 서울에서 보내기로 했다.

내가 수강신청한 곳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은평인테리어목공기술학원'이다.

거리가 멀었지만,
교육계획이 잘 잡혀있었고,
무엇보다 교육 기간이 나에게 딱 맞았다.

원래 생각하던 과정에는
자비부담금이 없었으나,
이 과정에는 자비부담금 25만원이 있어서, 결재와 동시에 수강신청을 완료했다.

국가에서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기위해, 정해진 기간과 과정의 교육이 약 6개월 코스다.
자비부담금은 없지만, 기간이 너무 길어서 쿨하게 패스했다.

그리고 또 추가 비용이 있었으니,
공구 비용이다.

쫌생이의 마음가짐으로,
'혹시나 비싸게 사는게 아닐까?'하고,

인터넷 최저가와 가격비교를 하나하나 해보았다.

□엑셀 비교표 추후 업데이트 예정

학원과 연계된 공구상에서
공동구매하는 거라서, 인터넷 최저가로 사는것 보다 비용이 절감되었다.

당시에는 생각치 못한 추가비용이 발생해서 탐탁치 않았지만,

교육을 받다보니,
이때 목공에 필요한 제대로된 공구를
저렴하게 사두는게 더 좋을 것 같다.

공구 손질도 해두어야 하고,
필요가 없으면 안 사도 되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이 가격 비교할 때,
확인하려고 찍어둔 것들이다.

그렇게 학원에서
상담과 수강 신청을 완료하고,
또 숙소를 잡고 아산으로 돌아왔다.

오는길에 생각해보니,
수강증을 안받아 왔길래,
이메일로 받아서 출력 후
주민센터에 제출하고, 교육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