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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무실에 들어온가 어느덧 3개월이 되었어.

차가운 샌드위치 패널들 사이에서,
따스한 정감을 느껴보려고,

식물을 하나둘 들인지도 꽤 되었네.



가져다가 번식시켜둔 페페들에게서 싹이나고,
또 밖에서 데러다온 맥문동이가 새싹을 올리고 있길래,

이녀석을을 기록해 두자는 생각이 들었지.


그래서 모조리 찍어서, 
엑셀에 넣어 두었어.


하루하루 출근하는 사무실에서,
기록을 쌓아두면, 

이 공사가 끝날때 쯤에는, 
작은 기억의 조각들이 뭔가 소중한 것이 되어 있겠지.


오늘은 첫날이니,
전부 얼굴을 비추어 줄께.

 

이상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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