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목공 교육 #7-5] 7일차 현치도 작성 - 수평선 그리기

인테리어 목수 교육 - 7일차 표지

[요약]
1. 수평선 그리기 요령
2. 수평선 그리기


1. 수평선 그리기 요령

필요한 치수들은 잘 기재해 두었으니,
삼각자 두개와 내 두 무릎을 잘 이용하여,
현치도를 잘 그려보자.

중요한 사항은 삼각자를 잘 붙잡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직각을 잘 잡지 못하면 선들이 틀어지고,
결국에는 완성된 목공품의 부재들이
맞아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설명 자료에서,
삼각자를 두껍게 표시한 것들은,

움직이지 않게 꾹 누르고 있으라는 것이므로 두 무릎으로 2개 지점을 잘 눌러주자.

1개 지점만 누르면,
지점을 중심으로 쉽게 회전해 버려서 틀어지니, 꼭 2개소를 지지하자.


2. 수평선 그리기

치수들이 다 표기되었으니,
잘 그려보자.

수평 기준을 잡기위해 가늘게 그어둔 수평선에,
30도 삼각자의 긴 부분을 잘 맞추어 대어준다.

수평에 맞게 30도 삼각자를 잘 대어 두었다면,

그 왼쪽에 45도 삼각자를
그림처럼 잘 붙여주자.

이 45도 삼각자가 기준이 될 터이니,
온쪽 무릎과 왼손 바닥으로 잘 눌러주자.

잘 눌러진 45도 삼각자를 타고,
우측의 삼각자를 '0'치수선 까지 내려 보내자.

쿨하게 선을 그어주자.
수평 치수선의 '0' ~ '415'를 10mm 이상 넘어가게 그어주자.

현치도에서 대부분의 선들은 치수선을 훨씬 넘어가게 그어주어야 한다.

나중에 도면 위에 목재를 놓아두고,
치수선들을 나무 표면에 위로 올려야 하는데,

현치도의 선들이 나무밖으로 쭉쭉 나와 있어야, 선의 위치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부터는 치수점들을 타고 올라가며,
선을 그으면 된다.

수직 30 치수점에 자를 맞추어주고,
그림처럼 수평 400지점 주변에 선을 긋는다.

다음 수직 40 지점,
0 지점의 선과 비슷하게 그어준다.

50지점,
수평지점 87 ~ 290을 넘어가게 그어 준다.

215 지점,
50 지점과 동일하게 그어준다.

200 지점,
215 지점보다 약 30미리 뒤에서 시작해서 비슷하게 마무리한다.

185 지점,
200 지점과 동일하게 그어준다.

현재 삼각자 세팅에서 그릴 수 있는
수평선을 다 그었다.

수직선의 수직도를 잡아주기 위하여,
30도 삼각자를 수직지점 0보다 10미리 밑에 위치시키고, 두 무릎으로 고정해 주자.

[링크] 현치도 수직선 그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