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눈감으면 코 베어가는 세상이다.

요즘은 코 베인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세상이고,

코가 베여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알 수도 없는, 복잡한 세상이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세금보다 통신비용을 더 많이 내면서 
우리는 살아간다...

오늘도 3년 약정에 몸을 맡긴체,
통신을 하며 살고 있지만, 

그 비용이 약속한 것과 다르게,
과다하게 징수되고 있어서 소비자보호원에 신고를 했다.

 

자료를 작성하고, 
소비자원에 전화해서 상담받고,

처리를 진행하면 된다.

 

일단 나는 자료를 이렇게 만들어 봤다.

위에처럼 약속해놓고, 
약속을 안지키고 있는 실정이다.

약속을 안지키고 가만히 있으면,
계속 돈을 뜯어가고,

어렵게 어렵게,
신고하고 따지면,

약속한데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젠장.

 

이렇게 약속을 안지킬 줄 알고,
자료들을 잘 쌓아두었다.

보통은...
1. 핸드폰에 저장해 놨는데, 핸드폰을 바꿨다.ㅠㅠ
2.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위의 두가지로 귀결된다.

그럼, 소비자는 간단하게,
코를 베인체 살아가야한다.

젠장.

 

피해를 보는 사람이 어마어마 할텐데도...

내가 주장 할 수 있는것은,
계약한 사항의 이행 뿐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노력, 정신적 피해,
조정을 하지 않았을 때에 지속적으로 받게될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정말로 받기 어렵다.

그러니, 아직까지 이모양고,
앞으로도 반복될 예정이다.

 

 

제대로 흘러갈 지, 또 잘 지켜보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