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공구중에 하나가, 테이블 톱 이다. 무언가를 자르기 참 편한 도구이다. 합판, MDF 등의 판재나 작은 골재를 자르기 편하다. 우리 초보들은 평행 직선으로만 자르는데, 초보를 지나면, 경사면으로도 자를 수 있다. 일단 방법을 알고두고, 연습은 조심조심, 실력은 실전에서 침착하게 반복해서, 능숙해지면 된다. 방법은 직선형 부재에, 원하는 경사로 판재를 붙여서 자르는 것이다. 두 판재를 겹친 다음, 밑에서 타카를 박아서 연결한다. 그러면 상부로 타카핀이 돌출되고, 아래로는 타카 머리가 목재속으로 들어가서, 테이블 위로 쉽게 밀려간다. 목재를 자른 후 타카핀을 빼버리면 되니, 쉽게 경사부재도 테이블 톱은로 잘라보자.
목공 현장에 타카가 보급되고 난 후, 망치질 소리 보다는 '슝~ 팡'하는 타가 소리가 가득하다. 우리나라에서 목공이라하면, 이제는 망치보다는 타카를 들고 있는 이미지가 맞을 것 같다. 그렇다면, 목공을 하려는 자는 타카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할 것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타카 내부에 있는 스트라이커라는 녀석이다. 이 녀석이 돌출하면서, 타카핀과 부딪혀서, 망치 역활을 한다. 위의 사진의 타카 입 부분에서 뱀이 혀를 내밀 듯, 스트라이커가 나왔다 들어 간다. 그런데 문제는 이거다. 깔끔하고, 평평하게 마무리 되어야 할 목재표면에 타카의 흔적이 남는다. 이건 스트라이커가 너무 많이 돌출되어서 그랗다. 타카 입부분 상부에 있는 볼트를, 육각렌치로 풀어서 돌출 길이를 조절하면 된다. 전에 몰라서 고민했던 부..
오전에 안전교육으로 실내교육을 하고, 오후에는 다시 목공 실습이 시작되었다. 오늘 배우는 것은, 합판 마감재를 붙이면서, 구조재 역활을 할 '상'을 다는 것이다. 부스의 치수를 측정하여 형상을 파악하고, 레벨기를 사용하여 기준선이 될 먹선을 넣고, 구조재를 설치하고, 구조 보강까지 실시했다. 정상적인 공법이라면, 마감재를 설치하면 되는데, 우리는 톱질, 대패질, 타카질을 연습하기 위해, 마감재인 합판을 잘게 잘라 붙이면서, 벽을 꾸며야 한다. 합판들을 잘게 잘라서 붙이는데, 창호나 개구부는 더 신경써서 붙여야 한다. 합판 조각들 사이는, 나중에 줄눈으로 마감하기 위하여, 9mm 간격으로 띄우는데, MDF 조각을 끼워 넣어 간격을 맞춘다. 우리 조도 구획을 나누어 작업을 시작했다.
[요약] 1. CAD의 중요함 2. 오각형 그리기 1. CAD의 중요함 목공 교육의 첫 일주일이 지나고, 월요일의 안전교육 중이다. 안전교육은 수시로 하지만, 또 형식적인 법적인 시간을 채워야 하기에, 오전 내내 자리에 앉아, 실내교육을 하고 있다. 그래도 시간을 내 버릴수 없기에, 유익할 만한 정보를 주려고 노력하신다. CAD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신다. 나는 알고 있는 내용이라 필요가 없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계적인 교육이 아니라서, 눈꺼풀만 무거운 듯하다. 그래도 CAD는 중요하다. 2. 오각형 그리기 CAD에 대한 설명을 하다보니, CAD로 오각형을 작도하는 법을 알려주신다. 이걸 보면서, 구동이 어떻게 되는지? 명령어는 어떻게 쓰는지? 한번 보라는 의도이신거 같다. 기왕 설명해 주신 내..
[요약] 작성중 1. 계단 측부 밑판 목재 절약 방법 2. 계단 판재 빈틈없이 끼워넣기 1. 계단 측부 밑판 목재 절약 위 사진과 같은 목재계단은, 측면 하부의 목재가 하중을 받아 바닥으로 연결시키는 구조를 형성한다. 구조적으로, 계단의 단마다 잘려나간 부분의 폭이 계단 전체의 하중을 지지하고 있다. 그 외의 부분들은 사람무게 정도인 100~200kg만 버티면 된다. 그렇기에 효율적인 방법은, 계단 상판을 놓기 위해, 90도 각으로 잘라준 부재를 다시 붙여서 쓰는 것이다. 이 때 잘라지는 양을 잘 계산하고, 정밀하게 잘라주어, 목공본드로 붙여주면 딱이다. 위의 사진처럼 뾰족한 산 모양으로 바로 자르지 말고, 고원 모양으로 자르고, 남은 자투리를 붙여서 산 모양을 만드는 것. 300mm 폭의 목재를, 40..
노가다를 하면서, 하루하루 일당만 받으면서 살아 갈 수도 있다. 그런데 재미가 없을 것이다. 그러다 어느날, 왜 살아 가는지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자아를 성찰해 보는 날도 있을 것이다. 그럴때, 나의 하루하루를 기록하면 가장 좋겠지만, 현장에서 고단해진 몸으로, 그런 여유를 부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무언가 자격증이나, 경력을 관리해주면 좋을건데... 건축인을 위한 그런 단체가 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경력과 자격증으로 나의 레벨을 결정/등록 하고, 기록/관리한다. 시간나면, 나도 어느등급에 와있는지 계산해 보아야겠다. 나도 언젠가는 만렙이 될 수 있겠지... 근데 만렙부터 시작이라던데... 일단, 경력 관리가 자동으로 되니, 노가다인들이여, 미래를 위해 회원가입부터 하자.
[요약] 1. 부재별 위치를 알아야 하는 이유 2. 부재별 위치 설명 1. 부재별 위치를 알아야하는 이유 현치도 마지막이라고 해놓고, 또 현치도 이야기다. 그리는건 아니니, 걱정말자. 열심히 그려놓았으니, 잘 써먹으려면 활용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러니 도면이 활용될 부재별 위치를 알아두자. 2. 부재별 위치 설명 완성된 현치도의 모습. 제일 아래부분은 A1. 그 위에 A2. 기둥 부재인 B, C부재, C부재는 2개인데 하나만 그려놓고, 대칭으로 복사해서 사용한다. D, E1, E2, F, G, 부재별 위치를 잘 알아놓자.
[요약] 1. 현치도 마무리 요령 2. 'C'부재 그리기 1. 현치도 마무리 요령 마지막 단계이다. 경사가 한번지고도, 거기서 한번더 경사진, 즉 2차로 경사진 부재를 그려야 하기 때문에 복잡하다. 여러번 연습해보고, 그러려니 하고 그리자. 다행히 마지막 단계이다. 2. 'C'부재 그리기 좌측 대각선과 직교한 선을 그려야하므로, 45도 삼각자의 긴부분을 그림처럼 대어준다. 기준 축으로 잡을 예정이니, 무릎으로 잘 잡아주자. 상부에 위치한 빨간색 원을 기준으로, 선을 그을 준비를 한다. 선을 긋는다. 삼각자의 거의 끝까지 선을 그어준다. 시험에서 제공하는 용지는 900x900mm의 목판이라고 들었다. 그리곤 치자를 대어서, 빨간원에서 400mm 지점에 마크를 해둔다. 다시 삼각자를 떼어내고, 조금전에 찍어..
[요약] 1. 대각선 그리기 요령 2. 상부 수평선 그리기 3. 대각선 그리기 1. 대각선 그리기 요령 치수점들을 기준으로 수직, 수평선들을 잘 그렸다면, 선들의 교차점으로 연결된 경사선들을 그려주면 현치도 작성이 마무리된다. 선들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경사선이 그려질 예정이므로, 맞는 교차점을 잘 찾아서, 교차 포인트를 벗어나지 않게 잘 그려주자. 여러번 그려보고 실수해봐야, 주의력이 늘어나서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을 것이다. 2. 상부 수평선 그리기 45도 삼각자를 잘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30도 삼각자를 그림처럼 잘 대어준다. 제일 위쪽 400지점의 수평선을 그어준다. 다음, 40mm 밑에 있는 360 수평선을 긋고, 마지막 330 수평선도 그어주면 된다. 이제 삼각자를 떼어 준다. 무릎을 쉬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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