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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목수 교육 - 10일차 표지


오전에 안전교육과 이론 수업을 마치고,
오후에는 다시 각 조별 부스로 들어가서,

벽체꾸미기를 계속했다.

되도록이면 작은 조각 판재로 마감을 한다.

각 판재의 모서리 뒷면에는 각목을 받쳐주는데, 이를 (목)상이라고 한다.

상을 자를 때마다,

적당한 길이를 측정해야하고,
톱질을 실시하고,
다시 대어봐서 길이 수정을 한 뒤,
타카로 고정시켜준다.

그리고,
목판은 임의의 모양으로 붙여주지만,
목판 상호간의 간격은 9mm로 일정하게 해준다.

줄눈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도장이나,
인테리어 필름이 들어가서 마감 될 수 있다.

이 판재를 붙일 때 마다,

1. 필요한 판재의 크기와 모양을 측정,
2. 톱질을 실시,
3. 다시 대어보고 대패로 다듬어서,
     각 변의 길이를 수정,
4. 9mm MDF 졸대로 간격을 유지시키고,
5. 타카로 고정시켜준다.

이 일련의 벽체꾸미기 과정 동안,
자, 톱, 대패, 타카에 몸이 점점 적응을 한다.

그래서 많은 기간동안,
이 벽체꾸미기를 계속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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