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화분 키우기] 트와이스 이름표를 달아라.
삭막한 일터에 한줄기 빛을 밝혀줄 것들이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식물들이다. 그래도 출근하면, 관심이 가져지는 것들이 있다는게 다행이다. 다양한 식물들이 있어서, 내 책상의 식물 포화도는 110%이다. 이미, 100%를 조금 초과 했다. 그 중에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들이, 이 트와이스 맴버들이다. 작은 화분을 모아보니, 9개라서, 트와이스라고 명명했다. 그리곤 지난 주말에 조경기사 필기 시험을 치고, 여유가 생긴 덕분에, 집에서 레이저커팅기로 이름표를 만들어 왔다. MDF로 만들면, 커팅면이 깔끔했을 텐데, 물이 닿으면, MDF는 금방 상할 것 같아서, 딸래미 인형의집을 만들다가 남은, 포맥스로 만들었다. 만드는 과정은 차후에 올려보공. 일단 급하게 만들어서 가져왔는데, 너무 더럽다...
원숭대장의 일상 기록
2020. 6. 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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