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필름 교육 #11-3] 11일차 - 가구 필름 작업 연습
강사님께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고,
개인 연습에 돌입했다.
오늘은 가구연습판으로 시작한다.
우리 딸래미가 좋아하는,
핑크색 시트지가 있어서 붙여봤다.
시트작업 기본기가 쌓여서,
이제는 그냥해도 왠만큼 작품이 나온다.
ㅎㅎ
시트지가 약간 오래되어서,
각이 잘 살지는 않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론 만족.
안쪽 모서리도 잘 잡아서,
다행히 눈에띄는 하자는 없다.
앗. 하자 하나 발견.
모서리 칼질하다가,
구멍을 하나 냈나보다.
밑판시트로 메웠다.
하자가 하나가 아니었군...
땜빵하나 더 발견.
일단은 연습판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
작은 벽걸이 가구로 넘어갔다.
중간에 판이 작을 때에는
이렇게 칼질을 해준다.
Y자로 잘라준다.
그리고 남게될 모서리는
칼질로 미리 잘라두면 된다.
팬티 모양이다.
벽걸이 소형가구 연습 완료.
역시 멀리서 찍으면,
완벽해 보인다.
그래서 자체 감사에 들어간다.
모서리 안쪽 검사결과,
뜯어 먹었다.
또 하나 더 발견.
한겹 칼질 오작으로,
구멍이 났다. ㅠㅠ
다음 도전항목은,
옷걸이.
강사님이 붙이기 어렵다고 하시던,
하이그로시 필름지로 붙여봤다.
...
망했다.
시트지 위에 바로 붙이니,
접착성이 좋아서 작업이 너무 어렵고,
역시 하이그로시 필름은
붙이기가 매우 어렵다.
시간을 초과해서,
한데까지만 자체 검사를 해본다.
밑판.
광택이 나는 소재라서,
구불구불한 면이 다 틔가 난다. ㅠㅠ
밑판 뒷면.
이거하다가 포기했다.
시트지가 엄청 울어 나간다. ㅠㅠ
하이그로시 시트지는 보호필름이 있는데,
모르고, 떼지 않고 계속 작업했다.
보호필름이 일어나고 있다.
억지로 붙이니까,
막 찢어지기도 한다.
악.
악.
악.
아야~.
하이그로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흰색 하이그로시 많이 좋아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