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필름 교육

[인테리어 필름 교육 #9-2] 9일차 - 알판 연습

monkeyleader 2019. 5. 30. 09:59

인테리어 필름 교육 - 9일차 표지

오늘도 주입식 수업을 마치고,
개별적으로 연습을 실시했다.

나는 최근에 배운
알판 연습을 하기로 했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
헤이즈의 'She's fine'과
볼빨간사춘기의 '봄' 신곡들을 들으며,
눈누난나 작업을 시작했다.

먼저 잡은 건
3단 알판 연습판

역시 연습한 만큼 실력이 늘었다.

어디에 구멍난데도 없고,
모서리도 맞아 들어간다.

자세히 보니,
아직 서툴다.

한겹 칼질 연습을 더 해야겠다.

그래도 이정도면,
개인적인 평가는 합격이다.


그래서,
부스한면을 잡고 연습하기로 했다.

목표물은

이거,
이 벽체다.

필름지 엄청 들어가겠다.
그렇지만, 원장님이 돌부처시라,
단 1의 눈치도 주지 않으신다.

오히러, 한부스씩 잡고 연습좀 하라고
부추긴다. ㅎㅎ


먼저 실측에 들어갔다.

이정도 잘라오면 되겠다.

그래서 재단판으로 달려가서,
시트지를 잘라왔다.

필름지도 고급자재인,
LG하우시스다. ㅋ

그리곤 음악과 함께,
몰입모드~


3~4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뚜둥~
작업완료.

학원생들의 연습칼질로,
벽체가 많이 손상되어서,
완전히 깔끔하지는 않지만,
필름은 제대로 붙였다.

연습한거라, 떼어내고,
버려져야 할 거지만,

뭔가 한것 같은,
뿌듯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