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목공 교육
[국비지원 목공 교육 #5-1] 5일차 대패 이해하기
monkeyleader
2019. 2. 15. 21:16
인테리어 목수 교육 - 5일차 표지
1. 대패의 종류
2. 날 빼기
3. 어미날 갈기
4. 덧날 갈기
5. 날 끼우기
6. 구멍 뚫기
7. 대패 평 잡기
8. 대패 관리
'목수'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일까?
톱? 망치? 못?
대패 3개, 톱 2개, 망치 1개가 나왔다.
다행이다.
제목처럼 대패를 언급하고 싶었다.
오늘 하루종일
대패 날만 갈고 왔기 때문이다.
서양대패: 앞으로 밀어내며 목재를 깍는다.
동양대패: 몸쪽으로 당기며 목재를 깍는다.
전동대패: 전기의 힘으로 목재를 깍는다.
순서대로 서양, 동양, 전동 대패다.
길이에 따라 장대패와 단대패로 나뉘며,
날폭으로 대패의 폭을 나타내며,
날의 허리부분이 기준점이다.
2. 날 빼기
모서리가 아닌 중앙부는 절대 때리지 않는다.
대패 몸통이 언젠가는 누적된 충격으로 깨진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는 잘못된게 하나 있으니...
위쪽이 둥글고 대패 안쪽으로 있는 큰날이 '어미날', 바깥쪽에 있는 있는 작은 날이 '덧날'이다.
덧날이 어미날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유의한다.
기왕이면, 목망치로 빼 주면 더 좋겠다.
3. 어미날 갈기
3-1. 어미날 뒷날 갈기
좌우로도 움직이는데,
상하로 왕복 5회 이동할 때,
좌우방향으로 1회 이동할 정도로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어미날 뒷날 갈기' 참조》
3-2. 어미날 앞날 갈기
위 아래 방향으로 갈아 준다.
날 앞쪽을 손가락 네개, 날뒷쪽을 엄지손가락 두개로 잡고 앞뒤로 오가며 날을 간다.
손끝이 갈아지지 않게 주의 할 것.
《네이버 지식백과 '어미날 앞날 갈기' 참조》
4. 덧날 갈기
4-1.덧날 뒷날 갈기
《네이버 지식백과 '덧날 뒷날 갈기' 참조》
4-2. 덧날 앞날 갈기
위의 사진처럼 살짝 만 갈아 준다.
어미날과 맞추어 보고 틈이 없어야하는데, 빛을 조준해서 세어나오지 않게 한다.
망치로 철물을 조정해서 수평을 맞춘다.
5. 날 끼우기
95프로는 손의 힘 만으로 끼우고,
마무리는 망치로 조금씩 쳐서 끼운다.
어미날이 자리를 잡으면,
덧날을 끼워 넣는다.
※유의사항. 절대 덧날이 어미날보다 더 튀어나오면 안된다.
-> 날이 겹쳐지면서 어미날이 손상된다.
6. 구멍 뚫기
초기 제품은 좁아서 구멍획장이 필요하다.
7. 대패 평 잡기
돌출부는 4개소이며,
양끝단 2개소, 날 주변 근접부 2개소.
8. 대패 관리
- 날은 사용전 끼고,
날을 뺀상태로 보관한다.
- 하단 평탄 작업시, 사포 사용은 자제한다.
-> 곳날대패나 끌로 작업.
측정. 자나무로 9번 측정(길이3, 대면접이 숫돌로 숫돌의 수평도를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