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기
[충남 천안 아산 인테리어 노가다 일기 #7] 더블캡 4WD 트럭 구매
monkeyleader
2019. 7. 10. 09:48
이제 노가다 일을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트럭을 하나 구매했다.
계약금 10만원만 있으면,
차를 살 수 있다고.
다들 이야기 한다.
하지만 아니다.
트럭을 하나 구매했다.
계약금 10만원만 있으면,
차를 살 수 있다고.
다들 이야기 한다.
하지만 아니다.
세금인 차량 등록비와,
딜러에게 주어야하는 인수비 등이,
약 110 만원이고,
보험도 들어야하는데,
약 70만원이 들어간다.
그래도 보험금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일단 보험사 다이렉트상품을 조사해 봤다.
먼저 산에 빠졌을때,
나를 구출해주었던 메리츠화재.
자기차량 손해를 빼면,
약 70만원이다.
하려고 했는데, 가입이 안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래서 가장 저렴하고, 충남의 지역대기업인 한화로 선택.
다음날. 차가 나왔다.
상태를 주의깊게 살펴볼 것도 없다.
36개월 동안 열심히 벌어서 갚아야 한다.
그리고 더블캡 4륜구동을 사고난 후기.
1. 뒷좌석 공간이 넓어서 참 좋지만.
2. 적재공간이 너무 작다.
3. 차체가 너무너무 높다.
사륜구동 변환 장치때문인거 같은데,
이렇게 높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엄청난 사용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4. 사륜구동은 겨울 눈올때나 한두번 쓸거 같다. 나중에 자연인 준비할 때, 산속 운행에 도움이 되긴하겠다.
5. 적재함 뒤의 후방카메라가 필요하다.
셀프로 달아볼 예정이다. 주문은 완료. 중국에서 한 2주쯤 뒤에 올거 같다.
6. 적재함쪽에 보관함이 필요하다.
타카나 기본 공구를 보관해야하는데, 일당이 정산되면 구매를 고려해야겠다.
7. 튜닝필요.
스피커, 노래방시스템, 태양광발전, 배터리 추가, 침대, 캠핑차량으로 변신 등을 생각하고 있다.